경제학은 한 국민경제 내의 세 부분의 다른 경제주체들의 내부에서 의사결정과 경제주체들 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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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제학에서 가계는
- 경제학에서 가계는 한 국민경제 내에서 생산된 재화의 소비와 생산에 필요한 생산요소(노동, 자본)의 공급의 역할을 담당하는 분야로 한정된(제한적인 소득)을 가지고 최대의 만족을 느낄 수 있는(효용극대화) 소비와 저축을 결정하는 경제주체이다. 경제학도로서 학생들은 합리적인 소비와 소득의 분배를 배울 수 있는데 현 시점에서 주어진 소득에 대한 합리적인 소비의 결정뿐만 아니라 생산요소의 공급자로서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의 선택, 미래소득의 보장을 위한 금융투자 결정 등 가계주체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폭넓은 안목을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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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경제학에서 기업은
- 기업은 국민경제 내에서 생산을 위한 생산요소를 소비하는 생산요소의 수요자이자 동시에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공급자로서 한정된 생산요소(제한적인 생산비용)를 투입하여 최대한의 이윤을 얻을 수 있는(이윤극대화) 생산과 투자를 결정하는 경제주체이고, 경제학도로서 학생들은 경쟁적인 상황에서 자신의 기업이 이윤을 최대한으로 할 수 있는 의사결정방법을 체득하여 기업경영 전반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주요인사로 각광받을 수 있으며 금융산업과 같이 복잡한 메커니즘을 가진 산업 내에서 경제학은 금융산업의 복잡한 구조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예리한 분석을 해내는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다른 분야의 전공자들이 시행키 어려운 수준 높은 의사결정을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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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경제학에서 정부는
- 정부는 국민경제 내에서 독점기업의 횡포나 환경오염(독과점, 부정적 외부효과)같은 시장실패를 예방하고 조절하며, 가게의 소득불평등 해소와 사회안전망 등을 통한 미래소득의 보장,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나아가 경제 전체의 중장기적 경제성장을 이끌어 가는 원동력에 투자하는 등 국민의 사회후생을 최대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제주체이다. 위에 열거하듯 정부는 여러 경제주체들의 상충되는 주장을 조절하고 견제해야 하므로 국민경제 내부의 경제활동 메커니즘을 완벽하게 이해해야 할 필요성이 있고 경제학도로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